대구 동구청(구청장 우성진)은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동구청 열린마당과 동서시장 일대에서 폭염 대비 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안전보안관과 안전모니터봉사단, 한국가스공사 등 90여 명이 참여해 주민들에게 폭염 예방수칙을 알리고 생수 700병과 부채, 물티슈 등 홍보 물품을 전달했다.
특히 무더위에 취약한 어르신과 시장 이용 주민들에게 폭염 시 행동요령과 온열질환 예방법을 안내하며 현장에서 직접 소통하는 안전 행정을 펼쳤다.
동구는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주민들이 스스로 안전 위험 요소를 발견하고 신고하는 ‘안전신문고 집중신고 활동’도 함께 추진했다. 생활 주변의 위험요인을 주민 참여로 발굴하고 신속히 개선하는 체계를 강화해 안전 사각지대를 줄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현장을 찾은 한 시민은 “요즘 날씨가 너무 더워 외출하기도 걱정됐는데 직접 생수와 안내자료를 받아 도움이 됐다”며 “구청에서 주민 가까이 찾아와 챙겨주는 모습이 든든하다”고 말했다.
또 다른 주민은 “폭염은 단순한 더위가 아니라 건강을 위협하는 문제인 만큼 평소 예방수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느꼈다”고 말했다.
캠페인 관계자는 “폭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행정기관의 대응뿐 아니라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함께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안전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동구는 앞으로 폭염 취약계층 보호와 무더위쉼터 운영, 폭염 행동요령 홍보 등을 강화하고 계절별 재난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점검하는 등 선제적인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우성진 동구청장은 “폭염과 같은 재난은 사전 예방과 신속한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주민 한 분 한 분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현장을 직접 살피고 생활 속 위험 요소를 줄이는 안전 행정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폭염 안전 캠페인은 행정과 주민, 민간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협력형 안전관리 모델로 평가받고 있으며, 주민 안전의식 향상과 온열질환 예방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