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농아인협회 대구광역시협회(협회장 이만우, 이하 대구농아인협회)는 지난 1월 29일 대구지역 농아인의 복지 증진을 위한 정책 대안을 논의하고자 자문위원회 소속 시·구·군의원을 초청해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의회에서 추진된 농아인 복지 관련 5분 자유발언과 조례 제정 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농아인 복지 현안을 꾸준히 의정활동으로 연결해 온 전영권 자문위원회 회장((사)동구의정동우회 회장)을 비롯해 박영숙 수성구의원, 김영화 동구의원, 김상선 북구의원이 참석해 실제 정책 추진 사례를 소개하며 의미를 더했다.
이만우 협회장은 “오는 6월 3일 지방선거를 앞두고 열린 이번 정책간담회는 매우 뜻깊다”며 “농아인 복지 증진을 위해서는 제도적 기반 마련이 필수적이며, 그 역할을 담당하는 시·구·군의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5분 자유발언, 조례 제정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전영권 자문위원회 회장 역시 “자문위원회에 참여한 의원들이 농아인협회와 농아인 복지 향상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협회 이전과 평생교육이 가능한 쉼터 조성 등 숙원사업 해결을 위해 앞으로도 꾸준한 관심과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전영권 회장을 비롯해 황순자 대구시의원, 성윤희 남구의회 부의장, 박영숙 수성구의원, 김영화 동구의원, 권경숙 중구의원, 김상선 북구의원, 박주용 달성군의원과 자문위원회 윤기록 부회장, 이재덕 사무총장, 이정윤 총무국장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협회 운영의 어려움과 다양한 정책 요구를 청취하고, 농아인 복지 증진을 위해 협력해 나가겠다는 뜻을 모았다.
또한 이만우 협회장을 비롯해 신현우 군위군지회장, 신성호 북구지회장, 김보식 달서구지회장, 정진 수성구지회장, 최미희 동구지회장, 전경숙 중구지회장 등 각 지역 지회장들도 함께해 지역별 농아인 복지 현안과 요구사항을 전달하며 시·구·군의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한편 오는 2월 3일은 ‘한국수어의 날’이다. 대구농아인협회는 “대한민국 공용어인 한국수어를 통해 손으로 말하고 눈으로 듣는 농아인의 권리가 이번 정책간담회를 계기로 보다 실질적으로 보장되길 기대한다”며 “농아인 복지가 양적 확대를 넘어 질적 도약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