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일 대구 아양아트센터에서 열린 민선 9기 우성진 동구청장 취임식에는 강대식 국회의원을 비롯해 지역 기관·단체장과 각계 인사, 동구 주민 등 약 500명이 참석해 민선 9기 출범을 축하하며 새로운 동구 시대의 시작을 함께했다.
이날 우성진 동구청장은 취임사를 통해 "35만 구민의 성원과 기대를 가슴 깊이 새기고, 구민이 체감하는 변화와 성과를 만들어 가겠다"며 "지역의 문제는 항상 현장에 답이 있다"는 행정 철학을 바탕으로 주민 중심의 현장 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우 구청장은 40여 년간의 기업 경영 경험을 행정에 접목해 실용성과 전문성을 갖춘 구정을 운영하고, 교통과 주차, 생활환경 등 주민들의 일상 속 불편을 세심하게 해결하는 주민밀착형 행정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공직사회의 신뢰를 회복하고 청렴하고 투명한 행정을 통해 구민이 믿고 의지할 수 있는 동구를 만들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동구의 미래 발전을 위한 핵심 과제로는 공항 후적지 개발과 대구경북통합신공항 배후도시 조성을 제시했다. 공항 후적지를 관광과 산업, 문화가 어우러진 미래 신도시로 육성해 동구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만들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관광 분야에서는 팔공산과 금호강을 중심으로 한 관광벨트 조성을 통해 '스쳐 가는 동구'가 아닌 '하루 더 머무는 동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한 동촌유원지, 불로동 고분군, 이시아폴리스 등을 연계한 관광 콘텐츠를 확대하고, 팔공산 관광 인프라 확충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설명했다.
교통 인프라 확충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다. 도시철도 4호선 조기 착공과 도시철도 3호선 혁신도시 연장을 적극 추진해 교통 편의성을 높이고 지역 균형발전과 상권 활성화를 이루겠다는 계획이다.
보육과 복지 분야에서는 제2대구의료원 유치, 산후조리 지원 확대, 교육환경 개선 등을 추진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와 함께 여성 야간순찰단 운영, 경력단절 여성 재취업 지원, 장애·비장애 아동 통합놀이터 조성, 노후 경로당 환경 개선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정책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우 구청장은 "안전은 주민 행복의 가장 기본이자 모든 정책의 출발점"이라며 "재난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생활안전 기반을 확충해 누구나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동구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35만 구민의 뜻을 구정 운영의 최우선 가치로 삼고 늘 현장에서 답을 찾는 행정을 펼치겠다"며 "구민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모두가 자부심을 느끼는 새로운 동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취임식에 참석한 주민들은 "동구가 통합신공항 시대를 선도하는 도시로 성장하고 공항 후적지 개발과 지역경제 활성화, 생활밀착형 복지 정책이 차질 없이 추진되기를 기대한다"며 새롭게 출범한 민선 9기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지역사회 역시 민선 9기 출범을 계기로 공항 후적지 개발과 관광 활성화, 교통망 확충, 복지 강화 등 주요 정책이 본격 추진될 경우 동구의 도시 경쟁력과 정주 여건이 한층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