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 자립준비청년 위한 ‘청년밥심’ 본격 운영

-가정식 반찬 정기 지원… 지역사회 협력으로 든든한 자립 발판 마련

대구 수성구는 대구수성지역자활센터와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 대상 ‘청년밥심’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대구수성구 제공

대구 수성구(구청장 김대권)가 이달부터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을 위한 ‘청년밥심’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 자립준비청년은 만 18세가 되어 아동복지시설 또는 가정위탁 보호가 종료된 이후 홀로서기를 시작하는 청년들로, 경제적·정서적 지원이 절실한 계층이다.


‘청년밥심’은 매월 가정식 반찬을 정기적으로 제공해 식생활 안정을 돕고, 생활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단순한 급식 지원을 넘어, 청년들이 지역사회와 연결된 울타리 안에서 안정적으로 자립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핵심이다.


수성구는 사업의 체계적인 운영을 위해 대구수성지역자활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센터는 반찬 조리부터 포장, 배달까지 전 과정을 맡아 전문적이고 안정적인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수성구는 대상자 선정과 정기 모니터링을 통해 사업 전반을 관리하고, 지원 효과를 지속적으로 점검한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자립의 첫걸음을 내딛는 청년들이 겪는 현실적인 어려움과 불안을 덜어주고자 이번 사업을 준비했다”며 “식생활 지원을 넘어 청년들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당당히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수성구만의 세심하고 차별화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수성구는 향후 만족도 조사와 성과 평가를 실시해 청년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보완·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작성 2026.03.04 19:21 수정 2026.03.04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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