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 ‘제19회 달배달맞이축제’ 성료

-정월대보름 달빛 아래 구민 화합의 장 펼쳐져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지난 3일 월광수변공원에서 열린 ‘제19회 달배달맞이축제’를 구민들의 뜨거운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사진=대구달서구 제공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지난 3일 월광수변공원에서 열린 ‘제19회 달배달맞이축제’를 구민들의 뜨거운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우리 고유의 세시풍속인 달맞이 문화를 계승하고, 한 해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당일 월광수변공원 일대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도심 속 전통문화 축제로서의 의미를 더했다.


방문객들은 윷놀이, 제기차기 등 전통놀이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정월대보름의 의미를 되새겼다. 세대가 함께 어울려 웃음과 정을 나누는 모습은 지역 공동체의 따뜻한 온기를 느끼게 했다.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달집태우기에서는 소원지를 단 달집이 타오르며 장관을 연출했다. 참가자들은 불길에 소망을 실어 보내며 건강과 행복, 가정의 평안을 기원했다.


이어 달서구 홍보대사인 단비의 축하공연이 펼쳐져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흥겨운 무대는 현장을 찾은 주민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달서경찰서달서소방서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체계적인 안전관리 대책을 운영한 결과, 안전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행사를 마쳤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구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 덕분에 달배달맞이축제를 안전하고 뜻깊게 마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전통문화의 가치를 계승하고 지역 공동체를 더욱 단단히 잇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작성 2026.03.04 19:27 수정 2026.03.04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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