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농아인협회·동화사, 청각장애인 복지 향상 위해 협력

-14일 동화사 주지 선광스님과 간담회 개최, 업무협약(MOU) 체결 논의

-농아인 템플스테이 체험 협력 등 실질적 지원 방안 모색

사단법인 한국농아인협회 대구광역시협회(이하 대구농아인협회, 협회장 이만우)는 지난 14일(토) 오전 10시, 팔공산 동화사에서 동화사 주지 선광스님과 함께 농아인 복지 증진 및 지역사회 소통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사진=영남시사투데이 제공

사단법인 한국농아인협회 대구광역시협회(이하 대구농아인협회, 협회장 이만우)는 지난 14일 오전 10시 동화사에서 동화사 주지 선광 스님과 함께 농아인 복지 증진과 지역사회 소통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대구 지역 농아인의 사회 참여 확대와 불교 문화 체험을 통한 정서적 안정 지원을 위해 마련됐으며, 지역 대표 사찰인 동화사와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자리로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만우 협회장을 비롯해 신성호 부협회장, 정진 수성구지회장, 전경숙 중구지회장, 전영권 자문위원회장, 권경숙 고문, 이재덕 사무총장 등이 참석해 선광 스님과 농아인 포교와 지원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선광 스님은 “부처님의 자비는 차별이 없어야 하며, 농아인들이 사찰 문화를 접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문턱을 낮추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만남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도움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동화사에서도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만우 협회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농아인들의 권익과 복지에 깊은 관심을 가져주신 선광 스님께 감사드린다”며 “전통문화의 산실인 동화사와의 협력을 통해 농아인들이 더욱 풍요로운 문화 생활을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구농아인협회는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향후 구체적인 업무협약(MOU) 일정을 수립하고, 농아인을 위한 템플스테이 체험 행사 등 다양한 연계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작성 2026.03.16 11:59 수정 2026.03.16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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