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련 따라 걷는 마을 한 바퀴…지산2동 축제 ‘눈길’

-이번 축제는 지산2동의 상징인 목련이 피는 시기에 맞춰 지역의 자연환경과 생활공간을 바탕으로 주민 간의 관계를 돈독히 하고..

대구 수성구 지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채대봉)은 지난 28일 지산에덴어린이공원 일대에서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지역밀착형 마을축제 지산2동 목련 축제 ‘목련, 피다’를 개최했다./사진=대구수성구 제공

대구 수성구 지산2동이 봄꽃으로 물들며 주민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대구 수성구 지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채대봉)은 지난 28일 지산에덴어린이공원 일대에서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마을축제 ‘목련, 피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지산2동의 상징인 목련 개화 시기에 맞춰 지역의 자연환경과 생활공간을 기반으로 주민 간 소통을 확대하고 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목련아파트와 목련시장, 공원을 연결하는 ‘목련길 스탬프 투어’는 주민들이 마을 곳곳을 직접 걸으며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돼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장에서는 꽃을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압화 꽃 액자 만들기, 클레이 비누 꽃 만들기, 목련꽃 과자 꾸미기, 비즈 꽃팔찌 만들기 등 오감을 만족시키는 체험 공간이 마련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발길을 끌었다.


또한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목련마켓(플리마켓)’이 함께 열려 자원순환의 의미를 더하고 이웃 간 소통을 확대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축제는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행사로, 지역 주민이 주체가 되어 함께 만들고 즐기는 마을공동체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채대봉 지산종합사회복지관장은 “이번 목련축제는 주민이 주인공이 되어 함께 만들고 즐긴 행사라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을 반영한 주민참여형 사업을 통해 건강한 지역 공동체 형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작성 2026.04.01 12:16 수정 2026.04.01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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