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2026 민선8기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고등급(SA)을 획득하며 전국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공약 이행 선도 도시로 부상했다.
이번 평가는 공약이행 완료, 목표달성, 주민소통, 웹소통, 공약일치도 등 5대 핵심 지표를 중심으로 공약의 실천력과 행정의 신뢰도를 종합적으로 검증하는 권위 있는 평가다. 구미시는 특히 목표달성과 주민소통 분야에서 압도적인 평가를 받으며 최고등급 달성의 결정적 요인을 확보했다.
시는 공약 이행의 속도와 완성도를 동시에 끌어올리기 위해 정기적인 추진상황 보고회를 통해 사업별 진척도를 면밀히 관리하고, 문제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한 현장 중심 행정체계를 구축해왔다. 부서 간 협업을 기반으로 한 신속한 의사결정 구조 역시 공약 추진의 효율성을 높인 핵심 요인으로 꼽힌다.
무엇보다 41만 시민이 참여하는 ‘공약사업 시민평가단’ 운영은 구미시 행정의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평가된다. 시민이 직접 공약 이행 과정을 점검하고 개선 의견을 제시하는 구조를 통해 정책의 실효성을 높였으며, 행정에 대한 신뢰와 참여도를 동시에 끌어올렸다.
또한 시는 공약 추진 전 과정과 세부 정보를 공식 누리집에 투명하게 공개하며 ‘보여주는 행정’을 넘어 ‘검증받는 행정’을 실현했다. 이 같은 개방형 행정은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동시에 정책 추진의 책임성을 한층 끌어올렸다는 분석이다.
민선8기 공약은 4대 목표와 8대 핵심 전략을 기반으로 총 110개 과제로 구성돼 있으며, 산업·경제·복지·환경 등 전 분야에서 안정적인 추진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주요 핵심 사업들이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지면서 시민 체감도 역시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구미시는 이번 최고등급 달성을 단순한 성과에 그치지 않고, 시정 혁신의 가속화 계기로 삼겠다는 방침이다. 향후 핵심 공약사업의 완성도를 더욱 높이는 한편, 시민 일상에 직접적인 변화를 가져오는 체감형 정책 추진에 행정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정성현 구미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성과는 시민과의 끊임없는 소통과 공직자들의 강한 실행력이 만들어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성과로 보답하는 책임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