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지방선거 | 대구 동구/기획 취재] 김정민 국민의힘 대구시의원(대구 동구) 예비후보가 지역 경제 활성화와 문화 경쟁력 강화를 축으로 한 핵심 공약을 제시하며 ‘머무르고 소비하는 도시 동구’ 조성에 나섰다. 단순 개발을 넘어 경제와 문화가 결합된 지속 가능한 성장 구조를 구축하겠다는 전략이다.
김 예비후보는 단산지와 고분군, 불로시장을 연결한 복합 관광권 조성을 통해 동구를 체류형 관광지로 전환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전통시장인 불로시장에는 문화 콘텐츠와 야간 관광 프로그램을 도입해 낮과 밤이 살아있는 상권으로 육성하고, 지역 특산물과 먹거리 산업을 연계해 실질적인 매출 증가로 이어지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방문 중심 관광에서 벗어나 체류와 소비를 유도하는 구조 전환이 핵심이다.
또 팔공산 일대는 자연과 역사, 문화가 결합된 광역 문화관광벨트로 구축된다. 공연·전시·체험 콘텐츠를 더해 전국 단위 관광객을 유치하고, 숙박·외식·문화 산업으로 확장되는 경제 파급효과를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이를 통해 동구를 대구 문화관광의 중심지로 도약시키겠다는 목표다.
■ 김정민후보의 동구발전 핵심공약
▲ 단산지·고분군·불로시장 연계 ‘체류형 관광벨트’ 구축
▲ 불로시장 야간관광·문화콘텐츠 도입…상권 매출 극대화
▲ 팔공산 ‘광역 문화관광벨트’ 조성…전국 관광객 유치
▲ 엑스코선 연장·검단대교 추진…접근성 혁신·유동인구 확대
▲ K2 후적지 복합개발…첨단산업·문화 결합 신성장 거점 구축
▲ 청년창업·문화콘텐츠 산업 육성…일자리 창출 구조 완성
경제 기반 확충을 위한 교통 인프라도 병행 추진된다. 엑스코선 연장을 통해 외부 접근성을 높이고 관광·문화 소비가 지역 상권으로 이어지는 구조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또한 검단대교 조속 추진으로 생활권을 단일화해 상업·문화 활동 반경을 확대하고 유동인구 증가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K2 후적지 개발은 경제와 문화가 결합된 핵심 프로젝트로 제시됐다. 해안동 일대를 중심으로 첨단산업과 문화·상업 기능이 어우러진 복합 신도시를 조성해 기업 투자와 문화 인프라를 동시에 유치하겠다는 전략이다.
청년 창업과 문화 콘텐츠 산업, 공연·전시 공간 등을 집적화해 일자리와 문화가 공존하는 도시를 구현하겠다는 비전도 담겼다.
김 예비후보는 “도시 경쟁력은 이제 경제와 문화가 결합될 때 완성된다”며 “동구를 사람이 머무르고 소비가 이어지는, 돈이 도는 경제 구조로 바꾸겠다”고 밝혔다. 이어 “상권과 관광, 문화, 일자리가 하나로 연결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동구의 판을 근본적으로 전환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공약은 개발 중심을 넘어 경제와 문화의 융합을 통해 지역 경제 체질 개선을 꾀한다는 점에서, 동구의 미래 성장 방향을 제시하는 전략적 비전으로 평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