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문화재단이 달성군과 함께 운영한 광역연계 관광 프로그램 ‘미술관 옆 동물원’이 시민들의 높은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미술관 옆 동물원’은 수성구의 문화예술 자원과 달성군의 자연·생태 관광자원을 연계한 광역형 관광 프로그램으로,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매주 주말 총 15회 운영됐다. 프로그램에는 총 570여 명이 참여했으며, 전 회차가 매진될 정도로 큰 관심을 받았다.
이번 투어는 고모역복합문화공간, 대구간송미술관, 수성못, 네이처파크, 녹동서원, 가창찐빵골목 등 양 지역의 대표 관광지를 하루 코스로 연결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전문 해설과 체험 프로그램이 결합된 일정 속에서 문화와 생태를 동시에 즐기며 두 지역의 특색 있는 관광자원을 경험했다.
특히 가족 단위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어린이들은 네이처파크 동물 먹이주기 체험과 고모역 관람에 큰 흥미를 보였고, 보호자들은 “아이와 함께 문화와 자연 체험을 하루 동안 모두 즐길 수 있어 좋았다”, “대구에도 이런 체험형 투어가 더 많아졌으면 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프로그램 종료 이후에도 하반기 추가 운영 여부를 묻는 문의가 이어지고 있으며,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참가 후기와 추천 글이 확산되는 등 지역 대표 관광 콘텐츠로서 가능성도 확인됐다.
수성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수성구와 달성군의 관광자원을 연계해 시민들이 두 지역의 매력을 함께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한 의미 있는 관광 콘텐츠”라며 “참가자들의 호응을 바탕으로 하반기에도 광역연계 관광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미술관 옆 동물원’은 수성구가 추진 중인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지역 간 관광 연계와 체류형 관광 활성화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