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혁신도시에 들어선 대구제2빙상장이 오는 7월 1일 정식 개관하며 지역 빙상 스포츠의 새로운 거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시민들의 건강한 여가생활 지원과 빙상 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해 조성한 대구제2빙상장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특히 정식 개관에 앞서 6월 16일부터 30일까지 15일간 시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시범운영을 실시해 시설을 미리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대구 동구 혁신도시에 위치한 제2빙상장은 국제규격을 갖춘 최신 시설로 조성됐다. 유소년 선수 육성은 물론 생활체육 동호인과 일반 시민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전문 체육시설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범운영에 앞서 유소년 및 생활체육 빙상경기대회가 열릴 예정이며, 대회 종료 후에는 일반 시민들에게 개방된다. 여름철 무더위 속에서도 시원하게 운동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면서 지역 주민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동구에 거주하는 한 주민은 “혁신도시에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빙상장이 들어서게 돼 기대가 크다”며 “아이들과 함께 스케이트를 배우고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여가 공간이 생겨 반갑다”고 말했다.
빙상장 운영시간은 오전 6시부터 자정까지다. 선수들의 전문 훈련을 위해 오전 6시부터 10시, 오후 5시부터 자정까지는 선수 훈련 시간으로 운영되며, 일반 시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정기 휴관일은 매월 1·3주 월요일이다.
이용요금은 성인 기준 일일 5,000원이며 스케이트 대여료는 3,000원이다. 이용객들의 안전을 위해 헬멧은 무료로 제공된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대구제2빙상장은 시민 누구나 안전하고 쾌적하게 빙상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전문 체육시설”이라며 “정식 개관에 앞서 진행되는 시범운영 기간부터 많은 시민들이 방문해 빙상의 즐거움을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제2빙상장은 기존 빙상시설의 이용 수요를 분산하고 생활체육 활성화는 물론 유소년 선수 육성과 지역 빙상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혁신도시를 대표하는 새로운 스포츠·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