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제71회 현충일을 맞아 6일 두류공원 내 메카우 장군 공덕비를 찾아 참배행사를 갖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태훈 달서구청장을 비롯해 보훈단체장, 관내 유관기관 및 단체장 등 50여 명이 참석해 나라를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국가유공자,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공헌을 기리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공덕비 앞에서 헌화와 묵념을 올리며 조국 수호를 위해 헌신한 영령들을 추모하고, 오늘날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가능하게 한 숭고한 희생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메카우 장군 공덕비는 6·25전쟁 직후인 1955년, 주한미군 후방기지 사령관으로 재임하며 지역사회 발전과 시민 생활 안정에 기여한 윌리엄 메카우(William H. Mecau) 장군의 공적을 기리기 위해 대구 시민들과 예하 부대원들이 뜻을 모아 건립한 기념비다.
메카우 장군은 전쟁의 상처로 어려움을 겪던 대구지역의 도시 재건과 피난민 구호 활동, 사회 질서 회복에 힘쓰며 시민들의 삶의 안정에 크게 기여했다. 그의 헌신은 지역사회에 깊은 감동을 남겼으며, 당시 시민들로부터 큰 존경과 신뢰를 받았다.
달서구는 매년 현충일마다 메카우 장군 공덕비 참배를 이어오며 국내외 국가유공자들의 숭고한 공훈을 기리고 있다. 또한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의 예우를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보훈사업과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추진하며 보훈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오늘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는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 그리고 대한민국이 가장 어려웠던 시기에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던 메카우 장군을 비롯한 참전국 용사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이 존경받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보훈의 가치와 나라사랑 정신이 미래세대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달서구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 예우와 보훈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지역사회에 보훈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있다.





